
인천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을 뽑는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늘봄지원실장 선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늘봄지원실장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를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 정책의 의의와 방향, 2025년 늘봄지원실장 선발·배치·운영 방안,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현직 초등 및 특수(초등)교사 중에서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99명의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게 되며, 2년간 근무 후 교사로 복귀하게 된다. 선발된 늘봄지원실장은 초등학교 96곳, 특수학교 3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진행해 역량 있는 교사를 선발해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