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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투병 샘에게 온정을"

"혈액암으로 투병중인 샘이에게 온정의 손길을…"
안양시 평안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한향숙) 회원들이 최근 혈액암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벌이고 있는 여고생을 돕기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평안동부녀회원들은 정 샘(동안고 2년)학생이 지난해 12월 혈액암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병원비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욱이 샘양은 아버지가 5년전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 어머니 최모씨가 식당일을 하며 혼자 어려운 살림을 꾸려간다는 가정형편이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일일찻집 운영해 모은 100만원을 직접 병원을 찾아 전달했다.
또 부녀회는 샘양의 병원비 마련을 위한 모금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하여 역경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주기운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한향숙 부녀회장은 “현재 샘이네 가족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태로 뜻있는 독지가들의 도움이 요구되고
있다”며“모두가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정성을 담아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자”고 말했다.
도움주실분 평안동사무소(031)389-4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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