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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 균형 맞춘다…인천시,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노하우 바탕 ‘경력단절 예방’ 강화할 계획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10곳 인증식도 진행

인천시가 맞춤형 경력단절 예방으로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시는 4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직무 능력 향상의 기회 제공과 진로 지원을 위한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경력단절 예방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직장문화 개선 및 일과 생활의 균형에 관심을 둔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주)식산과 몬스터레코드의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주)식산은 인천광역새일센터의 지원을 받아 소통강화 교육과 관리자 리더십 교육을 통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는 직장문화를 조성했다. 여성 근로자들의 경력 유지도 지원하고 있다.

 

몬스터레코드의 한 직원은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인의 일과 생활을 조화롭게 관리하는 역량을 키웠고 이를 통해 업무 만족도와 직장 내 자신감이 크게 향상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10개 기업에 대한 인증식이 함께 열렸다.

 

올해 선정된 10개 인천형 여성친화기업은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도 여성 고용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과 여성친화기업 선정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특화형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을 통해 얻은 지난 2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경력단절 예방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양성평등적인 기업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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