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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긴밀하게 협력 기대”

엑스(X·옛 트위터) 통해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
뉴저지주 출마 앤디 김, 한국계로는 처음 美 상원 의원 당선도 축하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보여주신 강력한 리더십 아래 한미동맹과 미국의 미래는 더욱 밝게 빛날 것입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대선 다음 날인 이날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대선 승리를 선언했으며, 전체 538명의 선거인단 가운데 과반(270명)인 276명을 확보했다고 CNN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이날 대선과 함께 치러진 미국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 미국 연방 하원의원(42)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상원에 진출하는 역사를 만드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며 “의원님의 당선은 한국 동포 사회에도 영감이 되고 있습니다”고 축하했다.

 

또 “상원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큰 성공을 거두시길 기원합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뉴저지주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 공화당 커티스 바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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