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제34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굿모닝인천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받았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굿모닝인천’은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 잡았다. 웹진과 전자책으로도 배포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번 수상은 인천의 고유한 가치와 시민들의 진솔한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소통의 중심 매체로 자리매김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게다가 단행본 ‘인천,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다’와 ‘인천, 그 위대한 비상’이 기획 부문에서 ‘올해의 상’을 수상했다.
이 두 단행본은 ‘300만 인천시민’, ‘100조 경제 시대’, 그리고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의 도약이라는 인천의 역사적 이정표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텐 시티’라는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30년 동안 300만 시민과 함께 써 내려온 진솔한 여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굿모닝인천’이 인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가교로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매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