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에 나섰다.
21일 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강화군 전통시장 2곳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부평구 소재 전통시장 2곳을 찾아 소비촉진을 도모했다.
캠페인에는 정경은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상인회장과 본부 직원, 노란우산 상담사 등이 참여했다.
앞서 강화지역 시장은 강화중앙시장과 강화풍물시장을 방문했으며, 이날 부평지역 시장은 부평종합시장과 열우물전통시장을 찾아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나 1000개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와 함께 폐업과 노령화 등으로 생계위협을 받는 시장 상인들을 위해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하는 노란우산공제 홍보활동과 가입유치 캠페인도 병행했다.
정경은 인천본부장은 “이번 캠페인 활동이 지역 내 전통시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고 고객층이 조금 더 두터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