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2024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정책개선 사례를 평가할 청중평가단 200명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2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사례로 선정된 도와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사례 10개를 발표한다.
이를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종 순위를 가릴 예정이며,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은 도의 정책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 등 총 200명으로 18세 이상 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평가단에는 온·오프라인에 따라 소정의 참가비를 지급한다.
허순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로 도민들이 도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책개선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