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궁중 화장품 브랜드 더후가 전통 궁중 예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장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더후는 202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상작인 ‘더후 로얄 아트 기프트 패키지’는 단청과 오방색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되었으며, 한국 궁중 건축과 공예의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지기 구조의 박스와 재활용이 가능한 보자기, 복주머니 등을 활용해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더후의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후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