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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아마존 블프 매출 156%↑…K-뷰티 열풍 타고 북미 시장 공략 성공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지난해 대비 매출이 15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더페이스샵’, ‘빌리프’, ‘CNP’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더페이스샵’의 ‘미감수’ 라인은 세안 부문 7위에 오르며 브랜드 전체 성장을 견인했고, ‘빌리프’의 ‘아쿠아 밤 아이 젤’은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CNP 프로폴리스 립세린’은 25주 연속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립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

 

올해 처음 블프에 참여한 ‘유시몰’ 치약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치약 부문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오랄케어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보여줬다.

 

LG생활건강은 북미 고객 특성에 맞춘 현지화 전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K-뷰티 열풍을 타고 북미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내년에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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