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소방서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보를 위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구리소방서장 및 이승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소방, 병원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증‧경증환자 분산 이송을 위한 이송체계 확보 ▲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한 병원선정으로 응급환자 생존률 향상 등 구리소방서의 설 연휴 기간 활동방향과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의료대란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속적인 소방과 병원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서비스 구축 및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