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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생활밀착형 공원 대대적 확충 '큰 호응'

최근 5년간 주거지역 내 공원 대대적 조성
야간 테마 조명, 음악분수, 물놀이시설 등 다채로운 인프라
병해충 방제사업과 다른 공원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것

 

인천 강화군의 ‘생활밀착형 공원 조성’ 사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갑룡공원(1단계)을 시작으로 2021년 관청근린공원, 2022년 남산근린공원, 2023년 갑룡공원(2단계) 등을 조성했다.

 

연이어 지난해 준공한 강화 남부권역 어린이공원인 길상공원은 군민쉼터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각 공원은 특색에 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나 놀거리 등으로 남녀노소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산근린공원의 음악분수, 갑룡공원의 석가산, 고려천도공원의 인공폭포 등 수경시설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가동 중이다.

 

갑룡공원과 길상공원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터 시설과 함께 한여름에 물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아울러 군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남산근린공원에는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컨셉으로 야간 테마경관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에는 관청근린공원에 ‘자연 속 감성공간 – 관청예술공원’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공원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수목 보호를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과 산단체육공원, 고려천도공원, 창리근린공원 등 지역 내 크고 작은 공원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박용철 군수는 “생활 속 공원은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언제나 편안히 가족, 친구, 반려견 등과 여가 시간을 보내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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