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유튜브, 틱톡 등 각종 SNS 채널에서 유행 중인 새로운 디저트 신제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마시멜로우 쫀득쿠키 4종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마시멜로우 쫀득쿠키는 냉장과 상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하며, 냉장 버전으로는 ‘큐브쫀득쿠키후르츠’와 ‘큐브쫀득쿠키초코쿠키’ 2종이다. 상온 스낵의 경우 ‘세븐셀렉트 쫀득쿠키멜로바’와 ‘세븐셀렉트 쫀득딸기멜로바’를 출시한다.
마시멜로우 쫀득쿠키는 버터에 녹인 마시멜로우에 과일, 과자 등 자신이 넣고 싶은 각종 간식류를 섞어 분유가루를 넣고 굳히는 방식으로 제조된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고 원하는 재료를 넣어 다양한 맛의 쫀득쿠키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유행이 시작된 마시멜로우 쫀득쿠키는 대만 ‘누가크래커’에서 시작돼 SNS를 통해 알려진 디저트다. 대표적인 예시로 각종 간식들을 만드는 유튜버 ‘이상한 과자가게’ 쫀득쿠기 제작 영상이 196만 뷰를 기록했다.
김나영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디저트 유행의 흐름이 영상 플랫폼들에 의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흐름을 예의주시해 살펴보면서 빠르게 출시까지 이어오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행한 쫀득쿠키 수요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