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구미동에서 열린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이전 개소식 에 참석했다. 21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의원과 각계 인사들이 함께해 제막식, 시설 라운딩, 기념촬영,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핵심 복지 정책”이라며,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현재 32개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약 1,7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성남시 최대 규모의 노인일자리 기관이다.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현재 총 11개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6,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정책 중 하나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