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사회포럼과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광복 80주년 맞이 3·1절 106주년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가 수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박물관에서 개최되는 3·1절 106주년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역사 골든벨로 진행될 예정이다.
1부 기념행사는 독립선언문 낭독, 이종숙 시인의 기념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합창,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대한민국 날아오르다', 만세삼창, 수원박물관 '항거 수원 1919' 전시 관람 등 순으로 이어진다.
2부는 역사 골든벨, 시상, 부스 체험활동 등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송준호 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는 "수원 시민사회는 2014년부터 3·1절 기념행사를 시민주도로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랑스는 시민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에펠탑을 세웠는데 우리도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은 만큼 역사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100주년 기념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