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삼영전자공업(주)에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성남시에 위치한 삼영전자공업은 본사인 삼영전자공업주식회사와 그 종속기업으로 구성돼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생활가전, 5G, 의료기기, SSD 등 적용되는 전해콘텐서 제품군과 TV모니터, 소형화 가전 등에 적용되는 고체콘덴서 제품군을 높은 수준의 품질로 제작하며 전자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정기후원하고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구호활동을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대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사장은 "도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인간 존중의 기념이념 구현을 위해 필요한 곳 구석구석 손길이 닿도록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1억 원 이상 기부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재원 조성에 이바지한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