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7 (수)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개인정보 누설 공무원 등 3명 영장

채무자의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알려는 심부름업자로부터 돈을 받고 수차례에 걸쳐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부천시청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남부경찰서는 10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부천시청 공무원 박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박씨가 제공한 개인정보를 거래한 혐의(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모(32.심부름업자)씨와 김모(35.주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11월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김씨에게 심부름업자 정씨가 필요로 하는 채무자의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18건을 알려준 혐의다.
김씨는 박씨로부터 넘겨받은 개인정보를 건당 5만원씩 받고 정씨에게 넘겼으며 정씨는 이 정보를 이용, 빚을 받아달라는 의뢰인들에게 채무자의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모두 5차례에 걸쳐 195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