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미취업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과 고등학교 특수학급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7일 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장애인복지일자리(특수교육-연계형) 사업'에 참여할 학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후 점수를 합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재학하는 학교에서 주 14시간 이내로 급식 보조, 카페 보조 등 업무를 한다.
시 관계자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 공공 영역에서 직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관내 특수학교 전공과 학생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