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광명시와 함께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 실천 방법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시자는 지난 8일 광명시와 함께하는 청소년 '기후의병'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1번가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탄소중립과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시협의회의 협력사업으로, 광명시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서 경기PCY본부는 '대한적십자사 RCY 기후행동 캠페인'을 참가자에게 알렸으며 대한적십자사 RCY본부 김아라 과장이 강의자로 나서 기후변화의 위기가 인도주의 위기임을 설명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기RCY본부가 발행한 '우리지구 수호키퍼'의 탄소발자국 계산하기 등 활동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