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숙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 등 시설물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17일 시는 오는 8월까지 보행 매트를 신설·교체하고 목재 계단을 보수·교체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노후 야외 운동 기구와 휴게시설 보수·교체, 정상부 운동 공간 토사 유실지 정비, 화서벽산아파트 인근 옹벽과 계단 정비, 공원등 82개소 CCTV 3대 신설 등을 진행한다. 공사 기간 일부 산책로 통행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일부 산책로 통행이 제한돼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있을 수 있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설물 정비 공사를 통해 숙지공원을 주민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