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은단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비타민C 제품을 기부했다.
3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고려은단은 고려은단 비타민C 40만 병, 허니유자 비타민C 11만 7760병, 쏠라C구미 1352개를 지원했다. 해당 구호 물품은 청송, 안동, 무주,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들과 건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고려은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재난구호쉘터, 담요, 마음구호키트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