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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오는 18일 개최

복지시설 종사자·가족·시민 함께인 ‘화합의 장’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유공자 표창 등 진행

 

인천시는 오는 18일 선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관련 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 봄, 일상을 담아 봄, 희망을 이어 봄’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유공자 표창·기념사 등 공식 기념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현악기 앙상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장애인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체험존·공감존·희망존·홍보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존에서는 캘리그래피,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안내, 장애인 생산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81년 4월 20일 제정된 이후, 매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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