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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음악시장, 벅스 아성 "균열"

온라인 음악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벅스의 아성에 균열이 가고 있다.
23일 인터넷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따르면 벅스의 지난주(14~20일) 방문자 수는 384만명을 기록, 392만명을 기록한 소리바다에 1위를 내줬다.
최근 2년간 2위와 큰 격차로 선두를 지키던 벅스가 방문자 수에서 2위로 밀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록 주간 방문자 수에서 한번 뒤졌지만, 그동안의 벅스의 독주 모습을 생각할 때 이번 순위 변화는 벅스 독주시대의 마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는 벅스가 오랜 음악계와의 갈등으로 신규 음원 확보를 실패한데다 유료화 선언으로 고객의 이탈이 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벅스의 방문자 수는 지난해 8월, 박성훈 사장이 유료화를 선언한 이래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유료화 선언 당시 500만~600만명대를 기록하던 벅스의 주간 방문자 수는 올 1월에는 400만명대로 줄었으며, 2월부터는 300만명대로 다시 감소했다.
반면 소리바다의 주간 방문자 수는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300만명대를 꾸준히 유지했다. 소리바다는 지난해 벅스의 유료화 선언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급성장했으며, 500원 결제로 일주일간 MP3파일을 무제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여전히 네티즌의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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