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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먹다 목 막혀 사망하면 너무 억울

얼마 전 유명 연예인이 방송프로그램 녹화도중 떡이 목에 걸려 병원에 응급 후송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러한 불상사들에 대해 개인의 불운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은 온당치 않으며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보건 교육의 맹점에서 야기된 문제라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예기치못한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학교 교육과정이나 예비군 훈련과정, 민방위 훈련과정 등 교육을 통해 이들이 응급처치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불행한 사건들이 주변에서 종종 일어나는 이유는 제대로 된 응급처방 대비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떡을 먹다 식도에 걸려 죽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어린이들의 경우 사탕을 먹거나 장난감을 입에 넣어 숨이 막힌 사례들이 이따금씩 일어나기도 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는 도중 말하거나 기침으로 인해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곤혹스런 경험을 갖고 있는데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이어져 위험해지는 경우도 있다.
음식물은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가고 공기는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간다.
대개 기도로 들어간 음식물들은 재채기나 기침으로 외부로 방출되지만 떡이나 사탕 등 덩어리가 큰 음식물은 기도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 기도가 터지도록 오목가슴을 순간적으로 강하게 압박해 응급처치한 후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119에 신고만 하고 방차하게 되면 시간이 지체돼 뇌기능에 심각한 손상이 올수 있기 때문이다.
주위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기도폐쇄 응급처치법을 사전에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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