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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이민우 교수,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23~24년,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 게재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총합 71점 기록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사진=한림대성심병원 제공)
▲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사진=한림대성심병원 제공)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매년 40세 이하 회원 중 뇌졸중 또는 뇌혈관 질환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최근 2년간 SCIE 등재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의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를 합산해 평가한다.

 

이민우 교수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뇌혈관질환 관련 SCIE 논문 14편(IF 총합 71점)을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게재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뇌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정량적 분석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융합 연구를 통해 국내 뇌졸중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발표한 대표 논문으로는 ▲기계 학습을 이용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후 인지 장애 예측(발표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 IF=8.0) ▲심방세동 관련 급성 허혈성뇌 졸중의 예후 및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의 영향에 대한 추세분석(발표지: Stroke, IF=7.9) ▲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이후 우울증이 뇌졸중 및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발표지: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IF=9.0) 등이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도 뇌혈관 질환은 물론, 뇌 졸중 후 인지장애 및 혈관성 치매 분야에서 환자 중심의 정밀의학 연구, 예측모델 개발, 근 거 기반 중재 전략 마련 등을 목표로 폭넓은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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