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역과 고양시 대곡간을 있는 복선전철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소사~공항~대곡을 있는 복선전철사업구간의 총 연장은 15㎞이며 오는 4월~9월까지 예비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을 실시한 후 사업시행여부를 올해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소사~김포공항~대곡간 전철사업이 시행되면 현재 추진중인 소사~원시간 전철사업의 연장으로 지하철7호선과 5호선, 9호선이 연결되고 철도 경의선과 교외선이 연결돼 수도권 남북간 철도망이 구축된다.
또한 부천, 고양, 시흥, 안산 등 수도권 서남북이 하나로 연계되는 전철망이 확충돼 대중교통 편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