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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중고차 ‘T car’ 론칭…믿고 사는 시대 연다

직접 관리한 장기렌터카 중심 판매·1년간 방문 정비 제공
신규 광고 캠페인 통해 ‘Trust & Total Care’ 철학 전달

 

롯데렌탈이 중고차 브랜드 ‘T car’를 정식 론칭하며, 철저한 차량 관리와 사후 케어를 강조한 중고차 소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12일 롯데렌탈은 중고차 소매(B2C) 브랜드 ‘T car’를 정식 공개하고, 브랜드 론칭을 기념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브랜드 핵심 가치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Trust)’와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Total Care)’다.

 

T car는 롯데렌터카가 직접 구매·운영한 장기렌터카를 중심으로 공급된다. 단기렌터카나 법인차량이 아닌, 기업 임원·관리자용 차량만을 선별해 상품화했으며, 차량은 3개월마다 정비 전문가의 점검을 거친다. 구매 이력부터 정비, 보험 정보까지 이력이 투명하게 제공된다.

 

주력 차종은 연식 3~4년차 현대·기아 차량으로 구성되며, ▲6개월 주요 부품 무상 보증 ▲7일 책임 환불제 ▲1년간 방문 점검 및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다. 이 외에도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세차, 주유, 주차 등 필수 항목에 대한 할인 혜택을 월 3천 원에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신규 광고 캠페인도 함께 공개했다. ‘중고차 Trust & Total Care 시대 개막’을 슬로건으로 한 영상은 ‘믿고 탈 수 있는 퀄리T’,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두 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각 영상은 T car의 상품화 프로세스와 사후 정비 시스템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렌탈은 앞서 서울 가양동과 경기도 부천시에 중고차 매매센터를 연 데 이어, 상반기 중 수도권에 추가 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T car는 롯데렌터카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실시간 상품 검색과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중고차 시장에 롯데렌터카의 품질 기준과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적용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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