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통합 멤버십 포인트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6월 8일까지 참여형 이벤트 ‘G포인트 원정대’를 진행한다. 총 12개 미션을 수행하면 최대 1만 포인트가 적립된다.

13일 LG생활건강은 공식 판매점 통합포인트인 ‘G포인트’ 출범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전국 직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G포인트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G포인트의 사용성과 혜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총 3단계 12개 미션으로 구성됐다. 주요 미션은 회원가입, 브랜드 채널 친구 추가, 스킨테스터 참여, 매장 방문, 직영몰 3만 원 이상 구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매 없이도 2천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G포인트는 LG생활건강이 올해 초 도입한 통합포인트로, 화장품 및 생활용품 계열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몰, 백화점, 마트, 더페이스샵, 네이처컬렉션 등 온·오프라인 판매점 간 교차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단순 할인 수단을 넘어 고객 경험 중심으로 설계된 점도 특징이다. ‘포인딩(포인트+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가 보유 포인트를 후원하면 기업이 수배의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도 병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포인딩 캠페인에서는 고객이 G포인트 100점을 후원할 경우 LG생활건강이 1만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해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집을 신축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단순히 포인트를 할인 수단으로 쓰는 것을 넘어,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와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G포인트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