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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경기도교육청 전문 트레이너 파견해 도선수단 지원

종목별 경기장에 트레이너 파견…마사지·테이핑 등 지원

 

경기도교육청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 선수들이 최상의 몸 상태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트레이너들은 레슬링, 배드민턴, 수영, 씨름, 유도, 육상, 자전거, 테니스, 펜싱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학생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마사지, 테이핑 등을 지원했다. 

 

도교육청이 전국소년체전에 전문 트레이너를 지원한 건 지난해 제53회 대회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도교육청은 수영 종목이 열리는 경남 창원 창원실내수영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83명의 도 대표 수영 선수에게 경기 전후 마사지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컨디셔닝을 진행했다.

 

컨디셔닝을 받은 수영 김승원(용인 구성중)은 "몸풀기 전에 마사지를 받으니 부상도 방지되고 몸도 잘 풀리는 것 같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부상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근육 결에 맞춘 스포츠 테이핑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 후엔 스포츠 마사지로 회복을 돕고자 트레이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며 "종료 후 종목별 평가 자료와 선수 만족도, 경기 기여도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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