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리조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감자유학과 협업해 경남 거제 벨버디어에서 프리미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교육과 여행, 체험을 결합한 ‘에듀트래블’ 수요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참가 아동은 영어수업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경험하게 된다.
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오는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13박 14일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유학 전문 브랜드 감자유학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선착순 9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영어캠프는 교육과 여행을 결합한 ‘에듀트래블’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거제 벨버디어는 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키즈 테마시설을 갖춘 리조트로, 프라이빗 해변을 비롯해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브릭앤아트, 뽀로로 키즈카페, 실내외 수영장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원어민 ESL 영어수업, IB 프로그램 기반 수업, 인문학 및 역사 강의, STEAM 활동, 드림 멘토링 등 총 5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됐다. 여기에 수영장 이용, 마리나 요트 투어, 트램폴린 파크 체험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 전원은 전 일정 동안 스위트 객실에서 숙박하며, 조식은 리조트 내 뷔페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사르데냐’에서, 중·석식은 ‘치치 더 테라스’에서 제공된다. 캠프 기간 동안 전문 캠프 매니저와 인솔 교사가 상주하며, 학부모는 안내된 SNS를 통해 자녀의 활동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320만원이며, 7월 11일까지 등록하면 4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오픈 특가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세부 사항은 한화리조트 및 감자유학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올여름 거제 벨버디어에서는 영어캠프 외에도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파티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리조트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