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생활건강의 반려동물 브랜드 ‘펫패밀리’가 반려동물의 분변 얼룩과 악취 제거를 위한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선보였다. 세정력과 탈취력을 강화한 제품으로, 반려인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8일 LG생활건강은 자사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펫패밀리’를 통해 신제품 ‘펫 메스 리무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의 분뇨와 각종 분비물로 인한 얼룩과 냄새 제거에 특화돼 있다.
펫 메스 리무버는 오염 부위에 분사 후 간단히 닦아내는 방식으로, 세정과 탈취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의 배변 흔적이 남기 쉬운 카페트, 침구, 화장실 타일은 물론, 장난감이나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성분 면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모두 고려했다. 제품에는 반려동물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인 ‘리모넨’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은은한 베이비파우더 향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곡물 유래 에탄올을 적용해 기존 유사 제품 대비 약 3배 향상된 세정력을 갖췄다.
탈취 기능 또한 강화됐다. 소변 냄새의 주요 원인인 ‘암모니아’와 동물성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리메틸아민’을 99% 이상 제거하는 효과가 검증됐다는 설명이다.
LG생활건강 펫패밀리 브랜드 담당자는 “펫 메스 리무버는 반려동물의 실내 활동이 많은 환경에서 생기는 배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 가족의 실제 생활을 면밀히 분석해 꼭 필요한 제품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펫 메스 리무버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