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사정희 부위원장,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 부의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와 스마트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하며 지역사회에 촘촘한 돌봄 안정망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