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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6 N, 굿우드서 첫 공개 후 전 세계 호평

650마력 전동화 세단, 글로벌 미디어·인플루언서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급 라이벌”


현대차가 영국 ‘2025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한 고성능 전동화 세단 ‘아이오닉 6 N’이 북미·유럽·중국·중남미·호주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모터스포츠 기술과 고성능 특화 기능을 집약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650마력, 시속 100km 가속 3.2초의 성능을 갖췄다.


현대차 아이오닉 6 N이 지난달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메인 이벤트인 힐클라임 주행과 함께 N 퍼포먼스 파츠 장착 모델, 드리프트 스펙까지 선보이며 전동화 고성능 라인업의 확장성을 제시했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현대 N의 10년 성장을 보여주는 사례”라 평했고, ‘카앤드라이버’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는 BMW M3의 경쟁자로 지목했으며, 독일 ‘아우토 자이퉁’과 ‘아우토 빌트’도 섀시, 가상 주행 사운드, 가상 변속 제어 기능 등을 높이 평가했다.

 

중국 ‘오토홈’과 ‘동처디’는 서스펜션·파워트레인 분석과 함께 ‘운전 재미’에 주목했고, 브라질 ‘콰트로로다스’는 “슈퍼카급 가속”이라며 성능을 강조했다. 호주 ‘카익스퍼트’는 한국 최초의 트랙 전용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소개했다.

 

미국 인플루언서 ‘엔지니어링 익스플레인드’는 “테슬라 모델 3 퍼포먼스의 진정한 라이벌”이라며 주행 성능을 극찬했다.

 

아이오닉 6 N은 N 그린 부스트 사용 시 650마력, N 런치 컨트롤로 3.2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정밀한 조종 성능, 최적화된 배터리 관리로 일상과 트랙 모두에서 즐거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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