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이 9월 10일까지 ‘2025년 수요클럽’ 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수요클럽’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대중 학술 강좌로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2021년부터 매년 같은 이름으로 무료 현대미술 강좌를 운영해 왔으며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를 선정해 전문가를 초빙함으로써 강연의 질을 높여왔다.
올해 강좌는 ▲‘미술관이라는 다면체’(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기혜경, 홍익대) ▲‘현대미술의 흐름’(장선희, 홍익대) ▲‘영상미디어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이민아, 서서울미술관)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김신재, 독립 큐레이터)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강좌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클럽’과 더불어 경기도미술관의 강좌 및 학술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