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의 한 공장에서 기계끼임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7분 서구 가좌동 자동차부품 제조 업체에서 작업하던 20대 남성 A씨의 다리가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로부터 '공장 내 작업자 다리가 꺾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기계에 끼였다고 나온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