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기아트센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 개최

전국 클래식 꿈나무 총집합, 도내 곳곳 공연 펼쳐
국내외 31개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대상 클래식 축제

 

경기아트센터가 오는 31일과 9월 6일 이틀간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클래식 축제인 이번 행사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약 2만 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해 온 무대다. 올해는 경기도 7개 도시에서 국내외 31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차례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축제는 청소년 연주자들에게 실연 경험과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며 ‘K-클래식’의 성장을 이끌 음악 인재 육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아 해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

 

올해 공연은 8월 9일 화성을 시작으로 15일 고양, 16일 군포, 23일 이천, 30일 오산을 거쳐 경기아트센터에서 8월 31일과 9월 6일 이틀간 공연이 열린다.

 

대미를 장식할 9월 6일 공연에는 이탈리아 Calabria 공립음악원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시흥드림필청소년오케스트라,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 등 네 개 팀이 출연한다.

 

공연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좌석을 배정받아 관람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10년간 이어온 축제가 가능했던 것은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이번 축제가 우리나라 클래식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류초원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