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식(수원 곡정고)이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 남자고등부 자유형 61㎏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회식은 26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49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6일째 남고부 자유형 61㎏급 결승에서 주성헌(제주 남녕고)에게 4-0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회식은 2월 제3회 기업은행배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선발대회 55㎏급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는 신유주(경기체고)가 강예은(인천체고)을 상대로 8-2 폴승을 따내 시상대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전 신유주는 시즌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