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이 핸드볼 재도약을 위한 안정적 후원에 나서며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쓴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한국핸드볼연맹과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2025~2026시즌 2년간 핸드볼 H리그를 공식 후원하게 됐다. 이에 리그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이는 리그 출범 첫 스폰서였던 신한카드에 이어 신한은행이 후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핸드볼 발전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의미를 갖는다.
신한은행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현장 이벤트와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소통을 강화하고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쓰며 핸드볼이 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며 유소년 스포츠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