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가 논현동 일대에 ‘소래 빛의 거리’를 조성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논현동 678-6부터 680-2까지 약 250m 구간에 조성된 거리는 소래포구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회복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 거리는 '소래의 바다'를 모티브로 지역의 활력을 빛으로 표현했다.
구는 소래 빛의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남촌도림동과 만수천 등 5곳에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거나 재단장할 걔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관광객들에게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기역되고, 주민들에게는 피로를 녹이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래포구가 낮에는 전통시장을, 밤에는 빛의 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