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23까지 부산 아시사드주경기장 외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학생 선수단들이 출전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8개교에서 9종목 총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총 18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총 14개의 메달을 목에 거는 훌륭한 성과를 냈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은 스쿼시 종목이다. 스쿼시 종목의 오남고등학교 김현, 현종선, 황지호 학생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강연아, 박지은, 임수아 학생은 여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출전 선수 6명 전원이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특히 김현 선수는 개인전 동메달까지 더해 2관왕에 올랐다.
토평고등학교 강수정 학생은 볼링 종목에서 3인조와 마스터즈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검도 종목의 퇴계원고 박건, 최인수, 최현욱 선수도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출전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 카누의 구리여고 나경은, 이현서, 정유진, 유시연 학생도 50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유시연 학생은 200m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메달 2개의 주인공이 되었다.
구리여고 홍가빈 학생은 에어로빅 힙합 단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가운고 이하민선수와 함께 에어로빅 3인조 은메달과, 에어로빅 단체(스텝) 동메달을 연달아 손에 쥐며 에어로빅・힙합 종목의 금, 은, 동 세 개의 메달을 모두 따게 되었다.
이밖에도 유도 종목의 금곡고 유도 이은지 학생 은메달, 보디빌딩 종목의 가운고 조연재 학생이 은메달을 목에 걸며 구리남양주학생들은 훌륭한 성과로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