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30일 시는 시 건축과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전문가가 현장에서 건축물의 구조적 균열·변형, 부동 침하, 주변 옹벽과 담장 안전 상태, 비구조체 결함 여부 등을 육안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한 3층 이하 연면적 1000㎡ 이하의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동주택과 집합건축물은 제외된다.
1차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은 건축물은 건축물 관리 점검기관에서 구조 안전, 화재 안전, 에너지 성능 등 39개 세부 항목을 정밀 점검한다. 관리부서에 점검 결과를 알리고 관리부서는 소유자에게 결과를 안내해 자율적인 유지관리와 보수를 유도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유선이나 새빛톡톡 앱·누리집에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으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축물 유지관리 체계를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