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동절기를 앞두고 6일 성남 성호시장 골목형상점가를 방문해 안전 점검기관과 함께 화재예방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전통시장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소방과 전기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전기·소방 시설의 손상 및 누출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자율소방대 편성 등을 점검했다.
또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안전의식 제고 활동도 병행했으며, 안전관리패키지와 화재공제 등의 화재 예방 관련 정부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경기중기청은 지난달 28일 의정부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전통시장 16곳의 화재 특별점검 및 아케이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상연락망을 점검하는 등 전통시장의 재난상황을 대비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동절기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상인회와 점포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상인들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