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는 지난 4일 교내 공학동 E동에서 ‘네이버클라우드 경기산업단지 거점 아카데미’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네이버클라우드 및 한양대학교(ERICA)와의 AI·SW 교육 협력을 통해 경기 산업단지 지역 중심의 실무형 AI·SW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공학대학교는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거점 아카데미 설립은 그 성과의 일환으로, 경기 산업단지 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AI·SW·클라우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과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축해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 ▲기업 실무 데이터 기반 실습 ▲AI·SW 실전 프로젝트 수행 ▲기업 인턴십 및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현장 중심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황수성 총장을 비롯해 배유석 SW사업단장, 한양대학교(ERICA) 관계자, 네이버클라우드 주요 임원 등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함께 거점 아카데미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배유석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네이버클라우드 및 한양대학교(ERIC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 서남권 AI·SW 교육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단지 기반의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산업연계 교육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네이버클라우드 경기산업단지 거점 아카데미는 경기 서부 지역 산업단지 내 기업의 인재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학생들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AI·SW 융합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