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규모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의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시대형 융합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경험을 강조하는 대회에서 창의성과 잠재력을 다양하게 발휘했고, 경진대회 외에도 연세대의 진로진학부스가 열려 학생과 학부모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김포시와 연세대(SW중심대학사업단)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와 연세대가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함께 협력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다는데 큰 의의다.
또한 이번 대회는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연세대 학생들이 김포 아이들의 진로 진학에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장도 함께 열려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면서 대상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대회였다는데 차별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경진대회와 다양한 체험 부스 등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에 참여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AI·SW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에게 김포시 지도를 기반으로 관광지를 미션화해 자율주행 경로를 설정하고 미션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대회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김포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김포시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AI·SW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연세대학교와 협력해 AI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