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가 연말 시즌을 맞아 리뉴얼 후 첫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 13종을 공개하며 연말 특수를 공략한다.
안토는 올해 케이크 전 라인을 디자인·구성·품질 중심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결과 1월부터 10월까지 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이번 컬렉션은 리뉴얼 이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브랜드 슬로건 ‘고요함 속에 품격을 더한 안토(where luxury meets tranquility)’를 담아냈다.
올해 컬렉션은 쁘띠 케이크, 초콜릿, 생크림, 무스 등 다양한 타입 13종으로 구성했다. 대표작인 ▲‘600년 은행나무’ ▲‘메리고라운드’는 하루 3개만 제작하는 한정 상품이다.
600년 은행나무는 얼그레이 무스와 살구·패션후르츠 크림을 조합해 안토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재현했다. 안토는 600년 수령의 은행나무를 포함해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는 건축 배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고라운드는 화이트 초콜릿로 회전목마를 구현해 디자인과 기술의 정교함을 드러낸다.
이외에도 ▲생딸기를 초콜릿 상자에 담은 ‘스트로베리 선물상자’ ▲체리와 발로나 초콜릿을 조합한 ‘부쉬드노엘’ ▲오너먼트 크림브륄레 캐러멜 ▲쁘띠 케이크 8종 등을 마련했다. 판매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며 가격은 7만 9천 원부터다. 네이버 사전 예약 고객과 노원·도봉·강북·성북구 지역 주민에게는 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토 관계자는 “안토 델리의 12월 케이크 판매량은 평월 대비 2.5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며 “리뉴얼 후 처음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인 만큼 맛과 디자인 모두에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