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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고양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

고양시가 덕양 어울림 내에 청소년 문화의집 “높빛마슬”을 개관, 관심을 모은다. 이 청소년 문화의집은 타 시·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웅장한 규모가 아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은 규모여서 효용가치가 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공시설이면 커야 되고 또 그래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도민들에게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어서 뜻이 깊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이 작은 규모라면 청소년 등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설립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하겠다.
고양시는 덕양 어울림 누리 내 문화센터인 “별따기 배움터”의 지상 1층 220여 평의 공간에 청소년 문화의 집인 “높빛마슬”을 4일 개관했다. 지난 2003년 고양시 청소년 수련관을 개관한 이후 청소년을 위한 공공시설로는 두 번째이다. 고양시는 이번에 개관한 청소년 문화의집 “높빛마슬”을 고양시 문화재단에 위탁, 운영케 하고 있다. 높빛마슬에는 “이야기 사랑”을 비롯 작은 도서관 기능인 책사랑 등 7개의 다양한 공간으로 구획, 청소년들의 기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청소년을 위한 문화원, 수련원, 체육관 등 다양한 장르의 공공시설이 도내 지자체는 거의가 갖추고 있다. 지방자치제가 되면서 주민편익시설 확충에 눈을 돌린 결과이다. 이들 청소년 관련 공공시설은 그동안 적든 크든 간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이러한 시설이 있기 전에는 청소년 문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엄두도 낼 수 없을뿐더러 청소년들의 욕구 분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전혀 할 수 없었다. 기껏 교내 강당·교실 등을 이용, 흉내 내는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때문에 시·군에 설립한 청소년문화센터·체육센터 수련원 등은 청소년의 호연지기를 키우고 문화의식을 고양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공간이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이용에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대규모 행사 또는 학교 및 단체 등이 아니면 사용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오픈한 고양시의 청소년 문화의집은 이러한 단점과 불편을 해소한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 아파트 밀집지역 등에 이 같은 소규모 시설을 여러 개 넣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고양시의 프로그램이 성공하여 타 시·군에 벤치마킹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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