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가족센터가 성평등가족부 실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양주시가 도농지역 56개 기관 중 A등급 16곳에 포함되며, 높은 서비스 성과와 운영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성과,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기관 운영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창수 양주시 가족아동과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쓴 가족센터와 아이돌보미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육 공백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1:1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현재 양주시에는 21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며 연간 10만 5602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돌봄 체계 구축과 가족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