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윤주 교수가 최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 교수는 16년간 대학과 지역사회, 의료현장을 연계한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공공 자살예방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교수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표준형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총 603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했으며, 매년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예방 활동을 확산해 왔다.
장애인과 독거노인,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또 인천시 자살예방위원회 등 지역 정신건강 관련 기구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치단체 자살예방 정책 자문에 참여했고, 의료인 대상 교육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이윤주 교수는 “자살예방은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교육과 지역 연계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