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아름다운 용인 만들기’ 캠페인에 나서 신선감을 주고 있다. 시는 경기도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용인을 찾거나 통과할 것으로 전망, 이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방침에 따라 ‘아름다운 용인’을 가꾸어 나가기로 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같은 캠페인은 관광객에게 용인 이미지를 좋게 심어 줄 뿐 아니라 용인시민들에게는 애향심도 고취시켜 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하겠다.
용인시는 ‘아름다운 용인 만들기’의 일환으로 우선 거시적인 청결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금년 내내 벌일 청결운동에서는 하천변을 비롯 고속도로 주변, 유원지 등을 집중적으로 정화하며 도심지와 주택가·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 깨끗한 용인시를 구현하기로 했다. 시는 이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거행하기 위해 마을 단위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정해 전주민이 정화에 나서게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부상을 주기로 했다. 시는 무단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무인 감시 카메라 50대를 상습투기지역에 배치하고 읍면동별로 기동 단속반을 운영키로 했다.
과거 도시는 물론 농촌지역에서는 최소한 자기 집 앞은 쓸었다. 주민 화합이 잘 된 곳에서는 집 앞뿐이 아니고 마을 뒤안길 및 입구까지 말끔히 청소했다. 미풍양속인 셈이다. 그러던 것이 살기가 각박해지고 이기주의에 빠지면서 이 같은 풍속이 자취를 감추었다. 심지어 눈이 와서 통행이 어렵게 되어도 내다보지도 않는 지경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유를 따지기 어려운 하천주변·유원지·고속도로변은 아예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 버렸다. 일부러 나와 쓰레기를 버리는 몰지각한 행태가 서슴없이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사회분위기는 어떻게 해서든 변화시켜야 된다는 것이 시대적 요청이다. 용인시의 캠페인이 돋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내 고장을 청소하고 가꾸다 보면 애향심도 생기게 되고 주민화합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아파트 단지를 갖고 있는 용인시로서는 애향심 고취를 위한 적절한 시민운동이라고 본다. ‘아름다운 용인 만들기’의 성공을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