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주부들로 구성된 극단 '여우'(단장 박연배)는 지난 20일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장애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극‘날아라 슈퍼보드’를 절찬리에 공연했다.
극단‘여우’(단장 박연배)가 펼친 이날 연극은 2회 공연이라는 강행군을 해야 할 정도로 관내 어린이들이 객석과 계단까지 가득 메워 그 인기를 가늠케 했다.
날아라 슈퍼보드는 철대왕이라는 마귀에 맞서 싸우는 손오공을 극화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안겨주고 연극을 통한 정서순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손오공과 철대왕의 싸움이 벌어질 때는 함성을 지르며 손오공을 응원했고 철대왕이 손오공에게 패하자 박수와 함성으로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포시 주부극단은 지난 1997년 여성회관 연극반을 통해 결성됐으며 그동안 춘풍의 처, 뮤지컬 환타스틱스, 어린이 뮤지컬 보물섬을 비롯 장한몽, 놀부전 등을 무대에 올려 시민과 어린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또 1999년 전국주부연극제 단체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고, 지난 7월에도 놀부전으로 개인우수연기상과 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대통령 선거 등으로 공연 날짜가 늦춰지면서 저녁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김포/최연식 기자 cys@k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