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남동국민체육센터 개보수사업'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2006년 설립된 시설로 최근 실시한 정기 안전 점검에서 수영장 구조재 부식으로 C등급을, 지붕 누수로 D등급을, 주차장 2층 바닥 방수층 손상으로 C등급을 각각 받았다.
또 냉·난방설비 노후로 인한 기기 정지 및 화재 위협과 여름철 수영장 수온이 적정 기준인 25~28℃를 넘어서는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오기도 했다.
이에 구는 이번 개보수사업을 통해 수영장 구조 지지대 보수 및 내부 환기구 교체와 결로 방지 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붕 방수 공사 및 주차동 2동 바닥 정비 등도 병행하고, 여름철 수온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한 냉각기와 순환펌프 등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용객의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시설을 조속히 정비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